외출이 안되는 지금. 어디가서 무언가 먹는것을 못한지 한참 되었다.
얼마전부터 빠네 파스타가 얼마나 먹고싶던지.......
빠네도 꼭 프리모바치오바치의 빠네가 꼭 먹고싶고.
계속 인터넷으로 빠네 배달, 빠네 소스, 빠네 집에서 만드는 법 등을 찾다 보니 이제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면 빠네 광고가 자동으로 뜨기 시작했다.
내가 검색한 게 자동으로 뜨는 광고들이 사생활 침해 같아서 너무 싫었는데 이번에는 우연치 않게 도움을 받았다.
빠네 반조리 광고가 갑자기 뜬것이다.
(평소에 요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생크림사서 만들기 쉽지 요리에 관심이 별로 없는 나나, 내옆사람은 우선 재료에 생크림만 떠도 만들기를 포기하고 만다.)
나의 생활과 잘맞네.
요리를 심플하게 할 수있도록 도와주는것.
인터넷으로 후기를 꼼꼼히 찾아서 읽어봤다. 인터넷으로 무언가 살 때 나는 후기를 꼼꼼히 보는 편이다.
후기에 아빠가 가족들에게 해주고 애들이 좋아했다, 부인에게 해줬더니 좋아했다 등등이 써있었고 흠.... 아빠가 해줬다라.
그럼 왠지 나와 옆사람도 금방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요즘은 요리 잘하는 아빠들이 많지만 예전 아빠들은 그렇지 못했으니깐~)
특히 재료에 어느집에나 있을법 하지만 우리집에는 없는 올리브오일까지 포장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배송을 받았다.
(수요일 늦은 저녁에 주문을 했고 금요일에 배송받아서 금요일 저녁에 만들어 먹었다.
인터넷에 주문날과 시간에 따라 배송되는 날이 적혀있으므로 참고하고 주문하는게 좋을것 같다. 왜냐면 주말은 배송을 안해서 금요일에 주문하면 주말이 아니고 다음주 월요일에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큰상자를 배송 받았고 상자안에 스티로폼을 비닐로 싸서 안에 물건을 보호하고 있었다. 반조리 식품이어서 아이스팩도 같이 들어있었다.
인터넷에 만드는법이 글과 동영상으로 잘 나와 있었지만 요리못하는 나와 옆사람은 동시에 하기가 힘들었다. 그런 점을 이해 한다는듯이 설명서가 하나 들어있었고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소스와 재료는 모두 개별 포장 되어있었고 저녁으로 빠네를 한개만 할것이냐 두개다 할것이냐 고민을 했다.
스파게티 면이 안 많아 보여서 두 개를 해서 한 개씩 먹기로 했다.
내가 조리한게 아니여서 조리하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나는 우선 빵 윗부분을 자르고 칼로 속을 팠다.
빵이 생각보다 크네.... 이러면서.
왠지 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하다가 전자렌지에 한 개씩 40초 돌렸다. 그냥 먹는 것보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따뜻한 게 빵냄새도 나고 좋았다.
그외 조리는 포장된 재료를 뜯어 붓는정도였다. 음.... 편하군. 하지만 이것도 옆사람은 엄청 분주하게 준비했다. 재료중 유일하게 안들어 있는것은 소금 뿐이었다.
다 조리후 빵속에 부어 샐러드와 먹었다.
오....나쁘지 않아.
소스는 진했고 베이컨이나 버섯등의 재료는 적당했다. 스파게티면도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조리를 하고 나니 둘이 먹기에 많았다.
그런데 원래 먹던 빠네(프리모바치오바치)와 비교했을때 고소함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고 좀 더 느끼한것 같았다.
아마 세프가 만드는것과 똑같을 수는 없겠지 또한 내가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서 더 그런걸수도....
그리고 보통 빠네 하나에 토마토 리조또를 시켜먹는데 빠네만 각자 하나씩 먹으려니 느끼한것 같았다.
빠네 한개를 조리해서 둘이 나눠먹고 다른메뉴(토마토 소스로) 한개가 더 있음 좋겠다 싶었다. 빠네 소스는 입구가 물통 입구처럼 마개가 있어서 보관이 편리했다.
4인가족 이라면 빠네 두개를 다 요리하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뭔가 한개 더 있어야겠지.
어쨌든 의사쌤에게 회복 기간동안 외출이 금지당한 나같은 사람이나 너무바빠 그런데 저녁은 파스타 먹고싶은 사람. 친구나 연인이 놀러가서 기분 내고 싶은 사람 등등에게 아주 좋을것 같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다가 식은 소스에 속을 파고 남은 빵을 찍어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다. 식으니까 느끼함이 덜한듯.
원없이 먹었다. 고소함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만족 스럽다. 샐러드도 맛있었고.
가격은 밖에 나가서 사먹는 가격하고 비슷하지만 선택의 권한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한줄기 빛 같았어. 빨리 외출이 가능하기를....
요즘 외출도 안되고... 몸이 안좋아서 요리도 못하고....엉망이지만!!!
이번 기회에 배달반찬이나 반조리 식품, 배민라이더등을 실컷 이용해 봐야겠다. 그리고 나같이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이제 필요한것은 돈뿐인가.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비싼 느낌은 있지만 요리하는 시간이나 노동력, 2인 식구의 큰문제 남는 재료 소진 (양파를 망으로 사면 반절이 썩어나감. 비싸도 한개나 두개 포장을 사야하는 현실) 등을 생각하면 그게 그거인 느낌이다.
어쨌든 다음에는 타코나 퀘사디아나 감장탕도 먹어보고 싶다.
얼마전부터 빠네 파스타가 얼마나 먹고싶던지.......
빠네도 꼭 프리모바치오바치의 빠네가 꼭 먹고싶고.
계속 인터넷으로 빠네 배달, 빠네 소스, 빠네 집에서 만드는 법 등을 찾다 보니 이제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면 빠네 광고가 자동으로 뜨기 시작했다.
내가 검색한 게 자동으로 뜨는 광고들이 사생활 침해 같아서 너무 싫었는데 이번에는 우연치 않게 도움을 받았다.
빠네 반조리 광고가 갑자기 뜬것이다.
(평소에 요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생크림사서 만들기 쉽지 요리에 관심이 별로 없는 나나, 내옆사람은 우선 재료에 생크림만 떠도 만들기를 포기하고 만다.)
나의 생활과 잘맞네.
요리를 심플하게 할 수있도록 도와주는것.
인터넷으로 후기를 꼼꼼히 찾아서 읽어봤다. 인터넷으로 무언가 살 때 나는 후기를 꼼꼼히 보는 편이다.
후기에 아빠가 가족들에게 해주고 애들이 좋아했다, 부인에게 해줬더니 좋아했다 등등이 써있었고 흠.... 아빠가 해줬다라.
그럼 왠지 나와 옆사람도 금방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요즘은 요리 잘하는 아빠들이 많지만 예전 아빠들은 그렇지 못했으니깐~)
특히 재료에 어느집에나 있을법 하지만 우리집에는 없는 올리브오일까지 포장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배송을 받았다.
(수요일 늦은 저녁에 주문을 했고 금요일에 배송받아서 금요일 저녁에 만들어 먹었다.
인터넷에 주문날과 시간에 따라 배송되는 날이 적혀있으므로 참고하고 주문하는게 좋을것 같다. 왜냐면 주말은 배송을 안해서 금요일에 주문하면 주말이 아니고 다음주 월요일에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큰상자를 배송 받았고 상자안에 스티로폼을 비닐로 싸서 안에 물건을 보호하고 있었다. 반조리 식품이어서 아이스팩도 같이 들어있었다.
인터넷에 만드는법이 글과 동영상으로 잘 나와 있었지만 요리못하는 나와 옆사람은 동시에 하기가 힘들었다. 그런 점을 이해 한다는듯이 설명서가 하나 들어있었고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소스와 재료는 모두 개별 포장 되어있었고 저녁으로 빠네를 한개만 할것이냐 두개다 할것이냐 고민을 했다.
스파게티 면이 안 많아 보여서 두 개를 해서 한 개씩 먹기로 했다.
내가 조리한게 아니여서 조리하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나는 우선 빵 윗부분을 자르고 칼로 속을 팠다.
빵이 생각보다 크네.... 이러면서.
왠지 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하다가 전자렌지에 한 개씩 40초 돌렸다. 그냥 먹는 것보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따뜻한 게 빵냄새도 나고 좋았다.
그외 조리는 포장된 재료를 뜯어 붓는정도였다. 음.... 편하군. 하지만 이것도 옆사람은 엄청 분주하게 준비했다. 재료중 유일하게 안들어 있는것은 소금 뿐이었다.
다 조리후 빵속에 부어 샐러드와 먹었다.
오....나쁘지 않아.
소스는 진했고 베이컨이나 버섯등의 재료는 적당했다. 스파게티면도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조리를 하고 나니 둘이 먹기에 많았다.
그런데 원래 먹던 빠네(프리모바치오바치)와 비교했을때 고소함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고 좀 더 느끼한것 같았다.
아마 세프가 만드는것과 똑같을 수는 없겠지 또한 내가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서 더 그런걸수도....
그리고 보통 빠네 하나에 토마토 리조또를 시켜먹는데 빠네만 각자 하나씩 먹으려니 느끼한것 같았다.
빠네 한개를 조리해서 둘이 나눠먹고 다른메뉴(토마토 소스로) 한개가 더 있음 좋겠다 싶었다. 빠네 소스는 입구가 물통 입구처럼 마개가 있어서 보관이 편리했다.
4인가족 이라면 빠네 두개를 다 요리하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뭔가 한개 더 있어야겠지.
어쨌든 의사쌤에게 회복 기간동안 외출이 금지당한 나같은 사람이나 너무바빠 그런데 저녁은 파스타 먹고싶은 사람. 친구나 연인이 놀러가서 기분 내고 싶은 사람 등등에게 아주 좋을것 같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다가 식은 소스에 속을 파고 남은 빵을 찍어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다. 식으니까 느끼함이 덜한듯.
원없이 먹었다. 고소함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만족 스럽다. 샐러드도 맛있었고.
가격은 밖에 나가서 사먹는 가격하고 비슷하지만 선택의 권한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한줄기 빛 같았어. 빨리 외출이 가능하기를....
요즘 외출도 안되고... 몸이 안좋아서 요리도 못하고....엉망이지만!!!
이번 기회에 배달반찬이나 반조리 식품, 배민라이더등을 실컷 이용해 봐야겠다. 그리고 나같이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이제 필요한것은 돈뿐인가.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비싼 느낌은 있지만 요리하는 시간이나 노동력, 2인 식구의 큰문제 남는 재료 소진 (양파를 망으로 사면 반절이 썩어나감. 비싸도 한개나 두개 포장을 사야하는 현실) 등을 생각하면 그게 그거인 느낌이다.
어쨌든 다음에는 타코나 퀘사디아나 감장탕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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