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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쑥쑥 크는 크로커스 크로커스 화분은 2개인데 분갈이 하면서 보니 아주 작은 새로운 구근들이 많이 생겨서 떼어내어 2개의 화분에 심었었다. 잘자랄까 걱정했는데 나름 싹이 많이 나와서 기뻤다. 1월 20일만해도 싹이 틀려고 부릉부릉 시동을 걸더니 26일에는 6일 밖에 안지났는데 여기저기서 싹이 엄청 많이 났다. 6일만에 싹이 무거운 흙을 천하장사처럼 들쳐메고 나타났다. 이랏쌰!!!!! 크로커스 아쟛아쟛!!! 하트잎 잔뜩 안고있는 시클라멘. 처음에 분갈이 할때 구근이 너무 작아서 뭐가 구근인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구근이 작은 감자만해지고 꽃도 엄청 머금고 있다. 올해도 풍성한 시클라멘을 볼 수 있겠다. 뿌듯 뿌듯 꽃을 달고 있을땐 물을 모자라게 주면 꽃이 잘 자라지 않기.. 더보기
겨울식물의 고난 점점 겨울이 추워지지 않고있다. 온난화 얘기가 많아지기 시작하고 사람들 모르게 겨울이 춥지 않게 되다가 이제는 피부로 느낄만큼 겨울이 춥지 않아졌다. 얼핏 들었던 얘기로는 추운겨울과 춥지 않은겨울이 몇 년 주기로 왔다갔다 한다던데 정말 그런것인지 온난화 때문인지 모르겠다. 콘센트에 충전되는 제품의 코드를 계속 꽂아두면 어떤 이유로 인해 북극곰이 어려워 진다는것을 티비에서 보고 열심히 콘센트를 빼고 다녔는데 지금은 약간 시들해졌다. 다시 열심히 빼고 다녀야겠네... 예전에 콘센트를 빼면서 곧 잘 '북극곰을 살려야돼'라고 중얼거렸었다. 온난화늘 다시금 생각해본 계기가 겨울식물들이 새로운해가 시작됐는데도 소식이 없기때문이다. 히아신스는 작년 11월이나 12월이면 싹이 났어야하는데 감감 무소식이었다. 히아신스2.. 더보기
괜시리 기분이 좋아 오늘 갑자기 서늘한 바람에 괜시리 기분이 좋고 설레였다. 거기다가 금요일이어서 난 이제 회사를 관둬서 평일이나 주말이나 상관없는데 왜 금요일이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내가 저번에 금요일이라 기분이 좋아~ 라고 했더니 옆사람이 너는 매일이 주말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흙을 끼얹을까보다 :-) 애니웨이~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겨울아이들을 서늘한 창가쪽으로 배치하고 겨울에 약한 아이들을 뒤쪽으로 미뤘다. 9월말에서 10월쯤 되면 저 위사진에 있는 흙무더기에 뭍혀있는 겨울아이들한테 물을 주기 시작할거다. 올해도 히야신스가 예쁘게 꽃피워주어야 할 텐데~ 시클라멘은 더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꽃을 피웠었다. 이제 시원한 계절이 됐으니까 더 힘을내!!! 청성미인하고 염좌.. 더보기
로즈마리, 고무나무 물꽂이 뿌리 자람 지난번에 물꽂이 해둔 로즈마리랑 고무나무에 뿌리가 서서히 자라고 있다. 일주에에 한, 두번씩 물을 갈아준 보람이 있넹. 물꽂이하고 글을 써뒀었는데 .... 물꽂이하고 얼마만에 뿌리가 나왔나 몰겠네. 왼쪽은 뿌리가 조금 자랐는데 오른쪽은 아직 자라는중. 둘다 확실하게 하기위해 뿌리가 더 자라면 흙에 심을거다. 유리병에 꽂아둔 아이는 아직 한아이만 뿌리가 자라는중. 너도 더 자라야한다~ 얘는 뿌리가 나오려고 노력중. 힘내라 힘!!!! 고무나무도 뿌리가 많이 나왔다. 물에 깊이 담궈놨더니 뿌리가 담궈놓은 부분만끔 나오기 시작했다. 밑에부분만 담궜어야는데....이론 처음에 뿌리 나올땐 팝콘같다. 지금은 좀 더 자라서 뽑히고 있는 가래떡 같다. 뿌리가 연약해서 조금만 건드려도 떨어진다. 물 열심히 갈아줘야겠네. .. 더보기
로즈마리 물꽂이 요즘 4~5월 날씨면 식물의 물꽂이가 잘된다. 가지치기한 로즈마리를 물꽂이 해두었는데 뿌리가 잘자라서 삽목을 했다. 삽목시에는 항상 페트병을 잘라서 쓴다. 화분을 많이 사기 부담돼서~ 삽목하다 잘안됐을때도 처분하기도 편하고 4개를 삽목했는데 한개는 선물로 바이~ 날씨가 좋아서인지 식물들 발육이좋아 한번 더 가지치기를 했다. 가지친 아이들은 물꽂이로 쓩~ 물꽂이할때 저 커피컵은 활용하기가 좋다. 물꽂이를 많이하게돼서 호일에 구멍뚫어 꽂아두었다. 그런데 호일이 빛반사가 돼서 괜찮은지 모르겠다. 잎이 반사빛을 많이 받아서 마르면 어떻게하지, 빛반사로 집에 불나면 어떻게하지.... 걱정해봐야 일어나는일은 별로 없지만 말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마땅한 컵이 생기면 바꿔줘야겠다. 한국에서는 보통 화분에 같은종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