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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꽃이 진 후

히아신스 꽃이 진 후, 크로커스 꽃이 진 후 히아신스의 두번째 꽃이 활짝폈다. 보통 히아신스는 꽃이 한번만 피고 지는데 새로 산 핑크색 히아신스는 꽃대가 두개나 있었다. 두번째 꽃대. 구근을 잘키워서 내년에 꽃을 크게키워 볼 생각으로 두번째 꽃대를 자르기로 했다. (꽃이 있으면 구근이 꽃을 키우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고 함.) 히아신스는 꽃이 지면 꽃대를 자른다. 그래서 지금 꽃이 지지는 않았지만 잘라도 괜찮을것 같다. 첫번째 자른 꽃대는 자른부분이 잘 마르고 있다. 두번째 꽃대 싹뚝. 자른꽃은 병에 꽂아두었다. 향기롭네. 왼쪽이 새로자른 꽃대. 오른쪽이 제일 먼저 자른 꽃대. 집에서 기르던 보라색히아신스는 잎이 잘 벌어지면서 컸는데 새로산 히아신스는 분갈이 후 아직 활착중인지 잎들이 벌어지지 않고있다. 이제부터 잎이 광합성을 열심히해서 구근을.. 더보기
시클라멘 스크류바 꽃 / 꽃이 진 크로커스 / 꽃피려는 히아신스 / 싹뚝싹뚝 무스카리 / 선물용 다육이와 로즈마리 내가 키우던 시클라멘이 무슨색이었더라. 흰색인줄....그런데 아니네. 몇년째 키우는건데.... 생각이 안날까 :< 점차 꽃잎에 물이들어 지금은 이렇게 예쁘게 되었다. 스크류바같다. 달달구리하니. 점차 꽃대가 쑥쑥 올라오는중. 꽃대도 바글바글. 잎들도 바글바글. 식물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지금은 시클라멘이 가장 할 말이 많아보인다. 물이 든 꽃이있는 반대쪽은 아직 하얀 꽃잎이어서 햇빛받는쪽으로 돌려주었다. 그랬더니 서서히 물이 들고 있고. 잎이 바글바글해 꽃을 너무 가려서 잎 한개를 잘랐다. 그런데..... 자르다가 꽃대도 한개 같이 잘랐네. 후~ 어쨌든 처음에 샀을땐 비실비실하고 구근도 달래뿌리만 했는데 지금은 구근이 나무껍질같이 단단해지고 엄청 커졌다. 키운지 1년 반쯤 됐을때 커진구군을 못알아보고 이.. 더보기
겨울식물들-무스카리, 히아신스, 크로커스 작년 겨울부터 제일 먼저 싹이 났던 무스카리. 예전에는 길게 자란잎을 잘라줬었는데 이번에는 잎을 자르지않았다. 검색하다 어떤 블로그에서 잎을 안자르고 놔둬도 괜찮다는 글을 읽었던것 같아서 올해는 계속 자라게 두어보았다. 제일 먼저 싹이 튼 무스카리 작년10월부터 잎이 빼꼼하게 났었던 무스카리 지금은 머리가 산발된 무스카리와 하트모양 잎을 가진 시클라멘. 흙 속의 히아신스와 소식없는 크로커스 흙을 밀치면서 나오던 히아신스 잎은 지금은 장미꽃모양을 하며 쑥쑥 자라는중. 소식없던 크로커스들은 지금 분발하여 싹을 엄청 올리고 있는중. 어제부터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오늘도 눈이 엄청 내렸다. 점점 추워지는 순간이 늦어지는듯. 추운겨운을 보내야 건강하게 자라는 겨울식물들은 그나마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다행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