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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봄 꽃

봄에는 후리지아 매년 봄에 후리지아를 사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꽃을 오래보고 싶은 마음에 후리지아 꽃 포트를 들였다. 분갈이를 화분2개에 하고 1년을 기다렸고, 올해 꽃이 만개했다. 꽃봉오리가 있을때부터 향이 은은하고 좋더니 만개하고 슬슬 지는 꽃이 생겨서 이제 거둬 꽃병에 꽂았다. 그래도 꽃을 사는것보다 정말 오래 꽃을 보았다. 사각 짤깍. 싱싱한 꽃대를 자를때 나는 느낌과 소리가 싱그럽다. 더보기
봄 베란다 꽃 풍년 정신없는 와중에도 너무 아릅답고 탐스럽게 자라준 나의 다육이. 바빠서 내던지듯 다육이 한개를 스티로폼에 얹어 놓았는데 혼자 이렇게나 많이 번식을하고 꽃을 잔뜩 달았다. 보통 다육이 힘들지 말라고 꽃대가 나오면 자르라고 써있는데 나는 꽃보는게 좋아서 항상 그냥 놔두고 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노란꽃이 주렁주렁 열렸다. 꽃의 모습이 폈다기보다 열매처럼 주렁주렁 매달려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작은 별모양이다. 무스카리의 꽃도 별모양을 품고 있는데 작년에 제대로 못가꿨더니 올해 꽃을 피우지 않아서 슬프다. 꽃들이 해가 잘비치는 방향을 향해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나의 귀여운 핸드폰고리 선인장은 올해도 큰꽃을 품어주었다. 기뻐라~ 작년에 폈던 무스카리와 크로커스는 올해 꽃을 안피웠지만 그래도 다른아이들이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