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의 크로커스 >
크로커스 화분은 2개인데 분갈이 하면서 보니 아주 작은 새로운 구근들이 많이 생겨서 떼어내어 2개의 화분에 심었었다.
잘자랄까 걱정했는데 나름 싹이 많이 나와서 기뻤다.
1월 20일만해도 싹이 틀려고 부릉부릉 시동을 걸더니 26일에는 6일 밖에 안지났는데 여기저기서 싹이 엄청 많이 났다.
< 1월 26일의 크로커스 >
6일만에 싹이 무거운 흙을 천하장사처럼 들쳐메고 나타났다. 이랏쌰!!!!!
크로커스 아쟛아쟛!!!
처음에 분갈이 할때 구근이 너무 작아서 뭐가 구근인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구근이 작은 감자만해지고 꽃도 엄청 머금고 있다.
올해도 풍성한 시클라멘을 볼 수 있겠다.
뿌듯 뿌듯
꽃을 달고 있을땐 물을 모자라게 주면 꽃이 잘 자라지 않기때문에 물을 신경써서 줘야한다.
성심성의껏 돌봐줄게~:-)
키우는 도중에 한번 알수없는 병충해로 로즈마리가 죽을뻔 했었다.
매일 죽어가는 잎을 손톱정리용 가위로 잘라주고 통풍도 신경쓰면서 근1년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더니 다시 살아났다.
지금은 잎에 살짝만 스쳐도 엄청난 로즈마리향을 뿜어내는 아이가 되었다.
파는 로즈마리처럼 손질 되어있거나 외목대로 자란것은 아니지만 내눈에는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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