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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스투키 새싹

올해 3월에 분갈이 한 스투키에서 새싹이 났다.

새싹이 자라도록 스투키 사이사이 공간을 띄어놓고 심었었다.

3월에 분갈이한 스투키----------------------------------클릭클릭

 

화분을 2개로 나눠서 심었었는데 그 중 작은 화분에 2개 심은 스투키에서 새싹이 났다.

'뿅~'

흙 속에 뭍혀있는 스투키 새싹.

보통 흙을 밀치며 올라오는 새싹이 있는 경우 위에 흙을 치우지 않고 내버려 둔다.

알아서 흙을 밀고 올라오라고.

영차영차 영치기 영차~

스투키는 처음 키우는거라 새로 자라는 새싹이 신기하다.

어떤 모양으로 자라려나?

 

애지중지하며 흙을 다 밀고 올라오기를 기다렸는데!!!!!!

그런데!!!!!!

오늘 책상위에 놓아둔 라디오의 안테나가 문에 걸려 쓰러지면서...... :-@

스투키위로 툭 떨어져 버렸다.

 

후..... 다행이 분갈이 후 스투키가 자라면서 점점 옆으로 쓰러져 철사로 고정시켜놓았었는데

그 철사에 걸려 완전히 옆으로 넘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완전 흔들흔들 거리고 있다. 더구나 새싹을 달고 있는 스투키에 라디오가 떨어지다니

 

우선 안전한곳으로 위치를 옮기고 내버려 두어야겠다.

아직 물을 줄때가 안돼서 물을 줄 수도 없고.

 

죽지말고 잘 자라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