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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초록이들 오늘의 상태는?

선물받은 초록이들을 키우기가 어렵다는 SOS에 내가 가져왔다.
( 선반 위 이쑤시개는 흙을 찔러 어느정도 흙이 건조한지 확인하는용. )

이름은 세개 다 모르겠다. 선물받은분도 모른다고함.

중간의 잎끝이 뾰족한 다육이는 포트에 오밀조밀하게 있다가 물을 줬더니 잎을 쫙~~~ 피면서 잎몇장이 포트에 걸려 떨어졌다.

떨어진 아이들 잎 3장.

맨 오른쪽의 작고 동그란 다육이는 언제 떨어졌는지 선반에 굴러다녀서 옆에 놓음.

보통은 뿌리가 나오고 잎이 나오기 마련인데 잎끝이 뾰족한 다육이는 잎이 먼저 나왔다.

오~~ 신기행.
뿌리도 아직 안났는데~~

열심히 키워서 식물키우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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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3그루의 고무나무가 있는데 한 그루는 샀고, 또 한 그루는 산 고무나무의 가지를 잘라서 삽목했다.

그리고 마지막 고무나무는 회사 다녔을 때 대부분 회사에서 관상용으로 고무나무를 구입하듯이 다녔던 회사에서도 구입했었고 그 나무의 가지를 잘라서 삽목하여 키웠다.

그 중 처음 구입한 고무나무에서 오랜시간 성장을 멈추고 있다가 드디어 새로운 잎을 내었다.

오랫동안 성장을 멈춘채 잎망울을 맺고 있었는데 며칠 전 드디어 겉껍질을 떨구고 반짝반짝하고 여린잎을 틔었다.

잎망울의 겉껍질이 아직 떨어지지 않은 모습. 반짝반짝 어린잎들.
날이 더워진것이 고무나무에게는 좋았구나~

아니면 요근래 열심히 베란다 환기를 한것이 좋았던 것일까? 알 수 없다.

[ 새싹난 고무나무의 성장기 ]

1. 고무나무가 웃자라서 삽목하기 위해 자르기로함. 자른 윗부분은 물꽂이 해둠.
줄기에서 새싹이 조금 나옴.
웃자란 고무나무 과감하게 싹뚝 자름------------------------------클릭클릭

2. 자르고 남은 고무나무의 새싹이 작은 잎이 됨.
자른 고무나무 줄 새싹이 점차 자라 작은 잎이 .------------------------------클릭클릭

3. 작은 새싹이 점점 자라 큰잎이 되었음.
작은 잎이 열심히 자라 큰 잎으로 되어가고 있음.------------------------------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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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식물인 시클라멘은 여름이어서 이제 쉴만도 하지만 열심히 말을 걸어준 덕분인지 새 잎을 만들고 쑥쑥 자라고 있다.

에어리언 같기도 하고 집에 놀러온 나의 자매의 말에 따르면 징그럽기도 하다.

으~~~~~으으~~~ 하고 몸을 흔들면서 징그럽다고 말했었지.

내가 보기에도 지금은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 하트모양 잎이 펴지고 꽃망울이 맺히면 정말 예쁘다.

흙 중앙의 동그란 부분이 구근이다. 처음 구입했을 땐 구근이 너~무 작아서 찾기도 힘들었는데~

너무 뿌듯하다.

만개한 시클라멘 모습----------------------------------------------클릭클릭

스크류바모양 시클라멘 꽃봉오리------------------------------클릭클릭

시클라멘 저면관수 (물주는 방법)-------------------------------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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