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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수목원 올해는 단풍구경을 못해서 가까운곳으로 단풍을 보러갔다. 내가 사랑하는 홍릉수목원. 벌레를 무서워해서 여름에는 가지 못했는데 가을이 저물어가고 있어서 용기내어 찾아갔다. 홍릉수목원 입구다. 이곳은 산림을 연구하는곳이고 토, 일요일에만 개방을 한다. 연구하는곳인만큼 들어가서 구경할때에는 연구하신분들에게 해가 끼치지 않게 조심해야지하는 마음이든다. 그래봤자 기껏 이곳에서 요청하는 규칙을 열심히 지키자!!! 이정도.... 나는 매번 침엽수림쪽으로 걷기 시작한다. 이길로 걸어가다보면 월계수가 있는데 낙엽이 지기 시작할때 가면 달콤한 향이 그만이다. 정해진 시간에 수목원해설자분이 해설을 해주시는데 난 한 번 들어봤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월계수잎에서 달콤한향이 난다는 얘기도 해설자분덕에 알게되었다. 낙엽이 지.. 더보기
히야신스 2년 히야신스를 산지 1년하고 10개월이 되어간다. 처음 구입했을때 꽃이 피려는 구근을 구입해서 바로 꽃이 피는것을 보았다. 향이 진하고 꽃도 풍성하였다. 꽃이 진 구군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화분에 방치하였는데 한겨울에 조카가 놀다 화분을 엎었다. 그런데 화분에 새로 뿌리를 내린것을보고 바로 큰화분에 심어주었다. 그다음해 봄에 확연히 꽃의 갯수가 줄어든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향기도 좋고 의미가 있는 꽃이어서 꽃이 시든이후 흙을 더 붓고 깊이 심어놓았다. 그리고 이번주 흙속에서 "빼꼼"하고 초록색 반질반질한 무언가가 보였다. 히야신스 싹이 올라왔다. 내년봄이면 히야신스꽃을 세번째 볼 수 있겠다. 다가오는 겨울을 비집고 봄이 먼저 고개를 내밀었다. 더보기
신설동역 동대문 도서관 너무 옛~~~날에 가본 후 오랜만에 동대문 도서관에 들렀다. 예전에는 1층에서 좌석표를 받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동대문도서관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후에 사용이 가능했다. 하하 이런게 세상편해졌다는건가.... 인터넷가입후 신설동역 10번출구로 나와 화상경마장 골목을 지나 우각산공원쪽으로 갔다. 어렸을땐 도시에 화상경마장이 큰충격이었는데...처음에는 운전면허문제집 같은걸 팔아서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는줄 알았다. 어쨋든 도서관 1층에가면 기계가 3대 있는데 그중 좌석지정이 되는기계를 찾아서 오른쪽아래 손가락모양 버튼클릭하면 아이디와 비번을 넣는창이 뜬다. 도서과 회원가입은 집에서했으므로 (참고로 이기계 옆에 회원가입용 컴퓨터도 있다.) 아이디, 비번을 넣고 좌석지정하라고 뜨면 파란색 좌석중 맘에드는곳으로 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