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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신설동역 동대문 도서관

너무 옛~~~날에 가본 후 오랜만에 동대문 도서관에 들렀다.
예전에는 1층에서 좌석표를 받았던거 같은데 요즘은 동대문도서관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후에 사용이 가능했다.

하하 이런게 세상편해졌다는건가....
인터넷가입후 신설동역 10번출구로 나와
화상경마장 골목을 지나 우각산공원쪽으로 갔다.

어렸을땐 도시에 화상경마장이 큰충격이었는데...처음에는 운전면허문제집 같은걸 팔아서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는줄 알았다.

어쨋든 도서관 1층에가면 기계가 3대 있는데 그중 좌석지정이 되는기계를 찾아서

오른쪽아래 손가락모양 버튼클릭하면 아이디와 비번을 넣는창이 뜬다. 도서과 회원가입은 집에서했으므로 (참고로 이기계 옆에 회원가입용 컴퓨터도 있다.) 아이디, 비번을 넣고 좌석지정하라고 뜨면 파란색 좌석중 맘에드는곳으로 클릭!!!!

그럼 기계아래쪽에서 찍찍찍하고 좌석표가 나온다. 좌석표에 좌석번호와 바코드가 찍혀서 출력된다.

시간제안이 있어서 연장하려면 표를 버리면 안된다. (예전에는 좌석표받으면 나갈때까지 사용이었는데 여러사람이 이용하고, 가방만놓고 비어있는자리 방지를위해 연장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서울시민이라면 3층이나 4층에가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도서관회원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5분도 안걸린다. 카드가 있으면 일일히 아디와 비번을 넣는 수고없이 회원카드바코드를 기계에 대면 바로 좌석지정이 뜬닷!!! 신비로운 세상이여!!!

3층 이곳으로가서 직원분께 수줍고 쑥쑤럽게 카드발급을 물어보면 시크하게 발급해주신다. (신분증 안가져가서 못만들었다.)

열공을 잠깐하고 추억의 돈까스를 먹으로 지하로 내려간다. 식당이 지하1층에 있다.
학생때 도서관에 혼자와서 공상도 즐기고 돈까스먹으면서 엄청 맛있어서 속으로 소리지르고 춤추면서 먹었는데....
지금도 그맛이 날까나~

꺅 메뉴짱~~ 가격이 뭐지뭐지 회사앞은 한끼에 7천,8천원인데!!! 난 무조건 돈까스다.

중요한 식당이용시간~ 꽈자도 사먹꽁~

쨔라란~따라리라라~ 우왕 예전 추억의 맛은 아니지만 추억에 젖어서 넘맛있게 먹었다. 싹싹 전부.

밥먹고나니 연장을 신청 할 수 있는 시간이 약간모자랐다. 고민하다가 퇴실처리 후 다시 좌석지정했다.

사실 2층에서 공부했는데 한바퀴 돌아보니 3층이 시설이 더 새것이고 도서실안 공기도 좀 더 따뜻해서 좌석 재지정시 3층으로 옮겼다.

좌석지정은 1층에서만, 연장 및 퇴실은 1층과 3층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층에 모두 정수기가 있어서 목마를 걱정도 끝.

참고로 터치스크린이 터치가 한번에 잘안되므로 요령것 손에 기름 잘닦고 톡톡 두들겨 입력해야한다.

다시 빡시게 열공 후 퇴실!!!

<자율학습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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