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할 때 가장 필요한것은 비닐장갑, 토시, 그리고 모종삽, 플라스틱 숟가락이 필요하다.
파는 팔토시는 너무 통풍도 안되고 더워서 망가진 와이셔츠에서 팔부분을 잘라서 윗부분에 노랑고무줄을 넣고 만든것을 쓴다.
만든 팔토시가 땀도 잘 흡수되고 시원해 좋다.
물통 자르는 길이는 물꽂이 로즈마리 뿌리가 긴것, 짧은것이 있으므로 다양하게 잘라놓는다.
그래도 미끄러우므로 손조심 해야한다.
사실 대립외에는 중립이나 소립이나 아무거나 상관 없는듯.... :-)
난 11번가에서 저번에 첨으로 큰맘먹고 마사토를 샀다. 그전에는 다이소에서 한봉지씩 샀었다. 한봉에 천원, 이천원정도 였다.
다이소 마사토는 안씻겨있어서 나~중에 화분밑에 진흙이 고인다. 그래서 11번가에서 살때 씻겨있는 마사토를 샀다. 씻겨있는게 안씻겨있는것보다 쬐끔 비싸지만~ 마사토 난 힘들어서 못씻어...
넣는 중간중간 화분을 들어 바닥에 통통 튕겨서 흙을 다독여준다. 통통하면 흙이 정리된다. 그럼 그위에 다시 붙는다. 밑빠진 독에 물붓듯 흙이 엄청 들어간다.
엄청 상세하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사진찍느라 베란다가 난장판. 항상 인터넷 검색시 분갈이가 자세히 안나와 있어서 궁금한개 한 두개가 아녔다. 그래서 내가 자세히 써보기로해봤다. 힘드네.
뭐 정답은 아니지만 이렇게 분갈이해도 죽지않고 잘자란다.
로즈마리 부자됐다. 크게 키워서 신발장 옆에 놓고싶다.
'초록초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스카리의 바쁜마음 (0) | 2016.10.16 |
---|---|
괜시리 기분이 좋아 (0) | 2016.08.26 |
무더운 여름 (0) | 2016.07.11 |
잘자란다 (0) | 2016.06.20 |
로즈마리, 고무나무 물꽂이 뿌리 자람 (0) | 201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