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 새로 산 것 분갈이했는데....
히아신스 분갈이--------------클릭클릭
꽃이 다 피지못하고 시름시름 앓고있다.
싹둑.
차라리 잘됐다. 올해는 구근을 튼튼히 키우자. 엄청 큰 꽃을 피우느라 올해 고생했어 :-)
작은 꽃은 꽃의 갯수가 적다. 새초롬.
모르겠다. 아침에 햇빛이 비칠때 바다에 놀러갈때 쓰는 모자쓰고 베란다 의자에 앉아있으면 그냥 행복하다.
가끔 주말에 그렇게 있으면 옆사람이 부시시 일어나 베란다 유리문에 얼굴을 밖고 바라보며있다.
그러면 나는 히아신스나 무스카리 화분을 들고가서 향도 맡게 해주고 식물들 소식도 전해준다. 그러면 옆사람은 시큰둥해 하면서 잠자코 듣고있다.
요즘은...... 매번 무슨얘기든지 꼭 삼천포로 빠진다.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애니웨이.
핵심은 분갈이는 흙이 말랐을 때 하는것이 좋은 것 같고. 꽃이 달렸을 때 하는 분갈이는 좋지 않은 것 같다는 점.
하지만 구근에서 새싹이 돋고 있는 것보니 완전 실패는 아닌 것 같다는게 핵심이다.
:-)
시클라멘은 꽃은 예쁜데 특유의 답답한 향이 있다. 그것은 별로.
하지만 옆에 있는 시클라멘과 무스카리가 답답한향을 가려주니 괜찮아.
내일은 주말이니까 홍릉가야겠다.
얼마전에 읽은 만화책에서 너도밤나무의 새로운사실을 알게되었거든.
기대된다. 내일은 꼭 쌍안경도 가져가서 새도 봐야지!!!!
음... 왜 기분이 좋은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일하던 것이 끝났어. 그래서 기분이 좋은가보다.
아 후련해. 내일은 맘편히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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