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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초록이로 힐링

잔뜩 웃자랐던 칠복수를 옆사람이 빨래널다가 댕강 부러뜨려서 어쩔수없이 분할하여 심었었다.

나눠 심었지만 강한 초록이들 답게 잘자라고 있다. 추워지기 전에 베란다에서 집안으로 들였더니 금새 웃자라고 말았다.

베란다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천천히 자랐는데 안으로 들이자마자 따뜻해서 그랬는지 쑥 자랐다.

물을 조금 줄여야겠다.

작았던 칠복수와 부러진 염좌 끝부분을 모아서 심었는데 모두 잘자라고 있다.

냉해 입었던 염좌일년을 잘버텨주고 있고, 심하게 냉해 입은 부분은 정리하여 옆에 흙을 폭 구멍내서 심어두었는데 역시 잘자라고 있다.


얼른 흙을 모두 덮도록 초록이들이 자라야 하는데 겨울이라 식물들이 정지상태이다.

식물은 말랑말랑하고 톡하고 건들이면 금방 부러져 땅에 떨어져도 다시 새롭게 자라는걸 보니 약해보이지만 강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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