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있는 칠복수
웃자랐지만 이뿌다.
다른 다육이들과 같이 잎꽂이 해보려고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한 잎만 겨우 성공했다.
엄청나게 검색해보니 칠복수는 잎꽂이가 잘 안되고 "적심"이라는 방법을 통해 번식시키는걸 알았다.
또 잎꽂이하기위해 잎을 떼어낼떼 성장점이 같이 떨어지지 않으면 잎꽂이가 안되는걸 알았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성장점을 어떻게 떼어낸담....
생각해보니 잎을 떼어낼때 보통 잎을 건들이면 톡 하고 분리되었는데, 한번 잎이 잘 안떨어져 잡아 떼어내듯이
뜯어낸적이 있다. 그 잎이 잎꽂이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이유는 웃자란 칠복수를 보면 잎을 떼어낸 자리에는 떼어낸 표시가 생기는데
칠복수가 목대에 잎을 새로 만들어낼때 꼭 떼어낸 바로 윗부분에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잎이 잘 안떨어졌을때 목대에 크게 상처가 나면서 잎윗부분 줄기까지 같이 뜯어진 적이 있었다.
그 잎이 잎꽂이가 성공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고로 생장점은 잎이 톡하고 떨어지는곳의 바로 윗부분인것 같고 조만간 내생각이 맞는지 실험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실험하려면 잎의 윗부분을 칼 등으로 잎과 같이 떼어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리 식물이라지만 칼로
자르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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