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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고무나무 물꽂이

여름은 초록왕의 계절인가보다.
얼마전까지 집에서 키우던 고무나무가 너무 웃자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줄기를 튼실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중간을 큰맘먹고 잘랐다.

"싹뚝"

자른 후 바로 물꽂이로 쓩~

물꽂이가 실패할경우도 있으니까 걱정했지만 날이 계속 더워서 그랬던가 금새 흰색 뿌리가 빼꼼하고 나왔다.

뿌리가 조금 더 힘차게 나오면 그때 삽목해야겠다.
본래 물꽂이할때 많은 수분증발을 막기위해 잎을 몇개만 남도록 떼어내야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조금 오래키우기도하고 왠지 잎을 자르기가 아까워 그냥 놔뒀는데 물꽂이가 잘돼서 다행이다.

기존에 나무에 잎은 안났지만 잎이 나려고하는 흔적이 있었다. 중간을 자를때 그부분에서 잎이 날수도 있겠다싶어서 그부분 위로 잘랐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초록색이 고무나무중간을 자르기전보다 더 많이 보이게 됐다.

잘하면 큰잎이 되고 두개의 고무나무가 생길것같다.

쑥쑥 잘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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