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샀을때 풍성한 꽃을 보여준 히아신스
올해로 3년째 3번째의 꽃을 피우고 있다.
사람들이 처음 히아신스 구근을사서 꽃 피고 지면 버리는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꽃이 지면 구근을 꺼내고 소독하고 등등...
보기만해도 어렵게 느껴져서 그런듯.
나도 너무 어렵게 느껴졌으니까....
But !!! 절대 어렵지 않다!!!
소모성 구근이긴 하지만 3년이 되어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버리지 마시고 다음해, 그다음해까지 꼭 꽃을 보기를!!!
같은해 12월쯤 조카가 베란다서 놀다가 실수로 발로 포트를 뻥차게됨. 흙이 엎어지면서 구근이 굴러 내동댕이쳐짐.
그런데 내동댕이 구근 끝에 뿌리가 자라고 있었다. '깜놀' 부랴부랴 인터넷검색!! 화분에 다시 심고 물을 주기 시작했다. 얼마있다 줘야는지 몰겠어서 그냥 물준 후 10~20일 후에 줌.
다음해 싹이 나더니 꽃 (2년 2번째꽃) 을 피웠다.
처음보다 꽃의 갯수가 많이 줄었지만 향기가 너무 강렬하고 좋았다. 꽃이 시들고 꽃대 바짝 자르고 잎은 시들때까지 놔뒀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때가 구근을 튼실하게 하는 시기랬다. 잎이 광합성으로 구근을 튼실하게 해준다고함.) 잎이 시들어 잎도 자른 후 물을 하나도 안주고 화분에 그냥 그대로 두었다.
( 꽃이 펴있을땐 흙이 마르면 바로 물줌. 잎만 있을땐 흙이 마르고 2~3일 있다가 줬다....물주는걸 잊어버려서 ㅋㅋ)
10월부터 물을 다시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싹이 빼꼼히 나더니 해가지난 올봄 예쁘게 3번째 꽃을 피웠다. 히아신스는 향이 정말 기가막히게 좋다.
올해는 꽃이 지면 꽃대를 자르고 액비라는걸 줘보려고 한다. 비료도 줘보고.
구근 튼튼하게해서 내년에도 꽃봐야지~
내가 키운방식이 정답도 아니고 잘못된 부분도 많겠지만 그래도 꽃이 또 피워줘서 고마울따름이다.
올해로 3년째 3번째의 꽃을 피우고 있다.
사람들이 처음 히아신스 구근을사서 꽃 피고 지면 버리는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꽃이 지면 구근을 꺼내고 소독하고 등등...
보기만해도 어렵게 느껴져서 그런듯.
나도 너무 어렵게 느껴졌으니까....
But !!! 절대 어렵지 않다!!!
소모성 구근이긴 하지만 3년이 되어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버리지 마시고 다음해, 그다음해까지 꼭 꽃을 보기를!!!
같은해 12월쯤 조카가 베란다서 놀다가 실수로 발로 포트를 뻥차게됨. 흙이 엎어지면서 구근이 굴러 내동댕이쳐짐.
그런데 내동댕이 구근 끝에 뿌리가 자라고 있었다. '깜놀' 부랴부랴 인터넷검색!! 화분에 다시 심고 물을 주기 시작했다. 얼마있다 줘야는지 몰겠어서 그냥 물준 후 10~20일 후에 줌.
다음해 싹이 나더니 꽃 (2년 2번째꽃) 을 피웠다.
처음보다 꽃의 갯수가 많이 줄었지만 향기가 너무 강렬하고 좋았다. 꽃이 시들고 꽃대 바짝 자르고 잎은 시들때까지 놔뒀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때가 구근을 튼실하게 하는 시기랬다. 잎이 광합성으로 구근을 튼실하게 해준다고함.) 잎이 시들어 잎도 자른 후 물을 하나도 안주고 화분에 그냥 그대로 두었다.
( 꽃이 펴있을땐 흙이 마르면 바로 물줌. 잎만 있을땐 흙이 마르고 2~3일 있다가 줬다....물주는걸 잊어버려서 ㅋㅋ)
10월부터 물을 다시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싹이 빼꼼히 나더니 해가지난 올봄 예쁘게 3번째 꽃을 피웠다. 히아신스는 향이 정말 기가막히게 좋다.
올해는 꽃이 지면 꽃대를 자르고 액비라는걸 줘보려고 한다. 비료도 줘보고.
구근 튼튼하게해서 내년에도 꽃봐야지~
내가 키운방식이 정답도 아니고 잘못된 부분도 많겠지만 그래도 꽃이 또 피워줘서 고마울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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