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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냉해입은 크라슐라오바타 (염좌)

올해 겨울이 뒤늦게 엄청 추웠다.
금방 지나가는 추위려니 했는데 결국 수도관까지 얼어버렸다.

뒤늦게 베란다에 나갔더니 다육이들이 냉해피해를 봤다. 부랴부랴 거실도 들여놓고 인터넷검색했더니 안으로 들여놓는게 능사가 아니라고....

크라슐라의 잎이 냉해피해로 살짝만스쳐도 툭 툭 떨어졌다. 후....우선 손으로 떨어지는 잎들을 떼어내고 거실에 놓다가 날이 풀릴때 베란다로 내놓았다. 제발 회생하렴.

날이 풀리기 시작하고 마디마디마다 뭔가 뾰족히 나오더니 잎 하나가 떨어진곳에서 새잎이 돋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두잎씩 새로 돋아나기 시작했다. 잎이 다 돋아나면 전보다 더 풍성해질것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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