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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오늘의 하늘은 하나구모리

하나구모리 (はなぐもり)
오늘의 하늘이 하나구모리 하늘인가.

목련과 개나리는 폈고 벚꽃나무는 피려고 불그스름하다.

오늘은 하나구모리

사진첩에 책을 찍어놓은게 있었다.
날짜를 보니 2012년인데....

무슨 책이었을까....

읽으면서 '하나구모리'라는 단어의 뜻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놨나보다.

12년도에는 내가 일본어 공부를 할 줄 알았나 :-)

이번달은 빡빡한 수업이지만 역시 좋은 선생님 수업이라 다행이다.

컴퓨터도 고장나서 일도 못하고 날씨도 흐리지만 왠지 이왕 흐린날씨 하나구모리라고 말하는게 더 낭만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