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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 꽃이 진 후

히아신스 포트 분갈이 3년째 계속 키우던 히아신스가 꽃을 점점 적게 피우고 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새로운 히아신스를 샀다. (반려동물만큼 반려식물도 스스로 관리 할 만큼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식물은 삽목이 잘되므로 더욱 고민) 마트에서 아무 화분이나 골라 3개에 8000원에 팔고 있었다. 그래서 Saxifraga Arendsii (천상초, 운간초등등 여러이름을 가지고있다.), 히아신스, 칼랑코에를 담아왔다. 히아신스는 핑크색만 남아있었고 마침 집에있는 히아신스는 보라색이어서 얼른 담았다. 그런데 마땅하게 분갈이할 화분이 없었고 화분살때까지 기다리자니 식물들이 축축 처져있어서 고민하다 포트에 물을 주었다. 그리고 오늘 히아신스가 포트에 너무 꽉차 집에남은 작은 화분에라도 우선 옮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화분을 처음 키.. 더보기
겨울식물들-무스카리, 히아신스, 크로커스 작년 겨울부터 제일 먼저 싹이 났던 무스카리. 예전에는 길게 자란잎을 잘라줬었는데 이번에는 잎을 자르지않았다. 검색하다 어떤 블로그에서 잎을 안자르고 놔둬도 괜찮다는 글을 읽었던것 같아서 올해는 계속 자라게 두어보았다. 제일 먼저 싹이 튼 무스카리 작년10월부터 잎이 빼꼼하게 났었던 무스카리 지금은 머리가 산발된 무스카리와 하트모양 잎을 가진 시클라멘. 흙 속의 히아신스와 소식없는 크로커스 흙을 밀치면서 나오던 히아신스 잎은 지금은 장미꽃모양을 하며 쑥쑥 자라는중. 소식없던 크로커스들은 지금 분발하여 싹을 엄청 올리고 있는중. 어제부터 갑자기 눈이 내리더니 오늘도 눈이 엄청 내렸다. 점점 추워지는 순간이 늦어지는듯. 추운겨운을 보내야 건강하게 자라는 겨울식물들은 그나마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다행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