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릉 수목원 도토리와 노상방뇨 틈틈히 홍릉 수목원을 다녔었다. 아침에 일어나 대충 눈만씻고 같이 아침에 숲을 걷는 느낌이란 다녀본 사람만 알지 이른시간에는 동네 주민들 몇몇만 있어 조용하니 새소리만 들린다. 아직 푸르다. 단풍이 조금씩 조금씩 항상 걷는코스 활엽수원으로 부지런도 하지 꽃봉오리를 벌써 맺었네 모과나무의 아름다운 무늬 예쁜 하트 잎사귀 둘이 꼭 붙어있네 너도밤나무만 보면 어릴때 읽은 '너도밤나무의 비밀'책이 생각나서 무섭다.'-') 그리고 문제의 도토리... 올때마다 답답한 부분이기도 하다. 홍릉에는 도토리가 가을이면 무수히 떨어지는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그걸알고 엄청 주워간다. 그런데 어째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만 가방 가득 주워가시는지... 마음이 아프다. 여기는 연구하는곳이니까 그냥 둬야할텐데 엄청 많이 주워가시고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