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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로즈마리 물꽂이

오랜기간 키워온 로즈마리가 장기간의 입퇴원으로 말라죽어버리고...

짠!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봄을 알리는 꽃트럭에서 작은 로즈마리를 구입했다.

전에 심었던 로즈마리 화분에 새로 구입한 로즈마리를 얹어 놓듯이 심었다. 뭐 시간이 없어서 중앙 흙을 파서 얹어 놓은거나 다름없다.

얹어놓고 분갈이한 아이가 어느정도 놀란것을 진정이 될 무렵 이제 산발된 로즈마리의 정리시간!!

싹뚝싹뚝. 대략 잘랐다.
자르고 난 후 물꽂이 시간!!

자른아이들을 모아서 건강이와 흐믈이를 구분지은 후.

건강이에 속한 아이.
물꽂이 하기위해 잎을 떼어낼거다.

잎은 떼어내면 요롷게.
물꽂이를 담을 병의 입구가 좁고 물에 닿으려면 줄기를 이정도 떼어내야해서 열심히 떼어냄.

그리고는...빨리 물에 꽂았어야 하는데 하루동안 방치가 되버림.
다음날 급하게 병에 물담고 화분구멍 막는 망을 병위에 얹은 후 사이사이에 줄기를 꽂음.

하루 방치로 싱싱했던 잎이 흐믈해짐.
이렇게 망에 꽂으면 나중에 뿌리가 자란 후 망에서 꺼낼때 뿌리가 다칠수 있기때문에 잎이 기력을 찾으면 다른곳으로 옮길예정이다.

어서어서 새뿌리 좀 내려다오.
허브향 가득한 베란다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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