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의 파장으로 인해 일본어 등반시험을 사시나무떨듯 덜 덜 떨면서 보았다.
결론은 개망이다. 마음이 그지같아서 뭐라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내가 사랑하는 화분들을 쳐다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지금 잠자코 집에 앉아 있자니 부아가 치밀어서 내 부하들과 다른행성으로 가고 싶어서 예술혼을 불태
워 보았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다 보니 또 엇나간 부분을 지우개로 지우면서 정성껏 그리고 있어서 삐뚤어진 마음으로
그려보았다. 좀 더 삐뚤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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