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식물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아신스, 크로커스, 무스카리, 시클라멘 겨울나기 한겨울에 이사는 정말 식물들에게 고역인것 같다. 포장이사로 이사하면서 잘 담아오긴 했지만 날씨가 워낙 춥고 밖에서 장시간 대기하기도 해서 그런지 고무나무들은 버티지 못하고 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다육이들도 우수수 떨어졌다. 다육이 잎은 잎꽂이가 잘되기 때문에 우선 흙이 담겨있는 작은접시에 담아두었다. 신난것은 겨울식물들이겠지. 작년에 산 핑크색 히아신스는 싹이 원래 2개 뿐이었는데 자구늘 더 늘린것인지 싹이 1개 더 났다. 싹이 나기 전부터 액비를 물에 섞어서 뿌려주고 해야 꽃이 풍성한데 올해 여러번 병원에 입원해서 물만 겨우 죽지않게 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빼꼼하게 올라온 꽃송이가 작은것 같다. 아쉬워. 자구책으로 꽃이 피자마자 바로 싹뚝 잘라서 꽃꽂이 하고 액비를 섞어 물을 주면서 구근을 튼실하.. 더보기 이전 1 다음